소셜마케팅, 동영상의 시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이제는 손가락을 옆으로 넘기는 것도 귀찮다. 그냥 뉴스피드를 보고 있으면 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되기에 카드뉴스보다는 동영상을 소비하기 시작했다. 카드뉴스의 시대는 끝나고 동영상의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 더불어 소셜마케터들의 손길도 바빠지고 있다. 이제 겨우 카드뉴스에 익숙해지고 노하우가 쌓였는가 싶었더니 이제는 동영상이란다. 모바일 데이터의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저렴해지면서 동영상으로의 흐름은 막을 수 없는 것이었지만 페이스북이 데이터를 최소로 사용하면서 화질은 볼만하게 자동으로 재생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소셜미디어에서의 영상 소비는 이제 너무도 당연한 것이 되어 버렸다.

유용한 9가지, 꼭 가봐야 할 5가지 등의 카드뉴스는 이제 동영상으로 보는 것이 더 익숙해짐에 따라 동영상의 전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한발짝 더 앞서 보자면 동영상 다음은 라이브일 것이다. 특히나 페이스북은 라이브에 사활을 건 모습인데다 얼마전 발표에서는 VR소셜까지 선보이며 소셜마케터들의 머리를 쥐나게 만들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소셜미디어에서 영상이라는 콘텐츠는 이제 막 걸음마를 땐 상태인 것이다. 따라서 지금부터 동영상 콘텐츠 제작에 노하우를 쌓지 않는다면 나중에는 정말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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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금부터 준비하자

영상을 제작해보면 기존에 썼던 블로그 글이 얼마나 쉬운 것이었는지, 페이스북 카드뉴스가 누워서 떡 먹기였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촬영하고 편집하고 랜더링하고 처음부터 모든 것을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동영상의 문법이 각 채널마다 다 다른다. 페이스북에서 통하는 동영상 문법이 있고, 유튜브에서 통하는 동영상 문법이 있고, 인스타그램에서 통하는 동영상 문법이 따로 있다. 거기에 기존 SNS의 알고리즘이나 노하우도 알고 있어야 한다.

다행인 것은 지금부터라도 영상을 제작해두면 남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영상 제작은 나만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남들도 어렵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노하우를 쌓아간다면 추후에는 소셜채널 동영상 전문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기존 영상 제작과 소셜에서의 영상 제작 방법은 완전히 다르다. TV에서 선호되는 영상이 페이스북이나 유튜브에서는 선호되지 않는다. 오히려 TV에서 보지 못했던 영상이 페이스북이나 유튜브에서 인기를 끈다. 스마트폰으로 몇초간 대충 찍은 영상이 소셜에서는 먹히는 킬러콘텐츠가 되기도 한다.

2. 문법을 익히자

소셜에서 반응이 좋은 영상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각 채널마다의 영상을 많이 보고 실제로 기획해보고 촬영해보고 반응을 분석해보아야 한다. 경쟁사나 같은 분야에서 만든 동영상 중 반응이 좋은 동영상을 우선 분석을 해 보는 것이 좋다. 분석은 촬영 과정의 반대로 이루어진다. 우선 그 영상을 많이 본 사람이 누구인지 파악을 한 후 영상의 편집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살펴본다. 자막은 어떻게 넣었는지, 효과음은 어떻게 넣었고 배경음악은 무엇을 사용했는지등을 분석한다. 그리고 그 영상에 대한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스토리보드를 그려봄으로 연출의 방법과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그런 연습 뿐 아니라 실제로 기획 및 촬영, 편집, 배포까지 직접 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배포 후 반응에 대해서 분석을 해 본다. 현재 페이스북이나 유튜브같은 채널에서는 시간대별로 초단위 시청률을 제공해준다. 어떤 부분에서 시청률이 높아졌는지를 파악해서 반응이 좋았던 부분은 체크해두고 다음 영상을 기획할 때 반영하는 것이 문법을 익혀가는 과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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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콘텐츠를 쌓아놓자

그렇게 콘텐츠를 하나씩 쌓아가다보면 반응이 매우 좋을수도 있고 기대에 못미칠수도 있다. 하지만 기대에 못미친다고 낙담하지 말자. 동영상 콘텐츠에는 기회가 많이 있다. 현재는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외에는 업로드할 곳이 마땅치 않지만, 이제 곧 네이버 TV캐스트가 열리게 된다. 현재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이고 내년 쯤에는 심사 및 검증을 통해 채널을 개설해주긴 하겠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TV캐스트가 열리게 될 것이다. 또한 이런 추세로라면 카카오나 다른 서비스들도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그 때 쌓아놓은 콘텐츠는 새로운 채널을 활성화시키는데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다. 동영상 콘텐츠는 블로그 콘텐츠와 다르게 중복노출이 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같은 콘텐츠를 재사용해도 무방하다. 콘텐츠를 쌓아놓은 기업과 새롭게 만들어야 하는 기업의 차이는 안봐도 자명하다.

이제 소셜마케팅은 동영상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제 웬만한 방송사 페이스북 페이지는 라이브를 매우 익숙하게 사용한다. 유튜브 또한 라이브를 준비 중이고, 페이스북에는 라이브를 활용하여 실시간 투표하는 방법까지 만들어내기도 했다. 새로운 채널들이 생겨나게 될 것이고, 그것들은 동영상에 관한 소셜 채널이 될 것이다. 반면 동영상의 벽은 생각보다 꽤 높기에 미리 노하우를 쌓아 놓고 콘텐츠를 쌓아놓지 않는다면 후에 많은 비용을 지불하거나 경쟁업체에 뒤쳐지게 될 것이다. 동영상의 시대에 미리 대비하여 멋진 소셜마케팅을 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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